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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처자 등 직계가족 생존자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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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이산가족 교환방문을 위한 준비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정부와 대한적십자사는 4일 이산가족 방문단 구성을 위한 4차 인선위원회를 열고 오는 15일 북한을 방문할 100명의 이산가족을 선정한다. 박기륜 사무총장은 2일 "남북은 이산가족 100명과 기자단 및 실무요원 등 151명의 명단을 8일 교환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4일 최종 방북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단 4차 인선위의 방북대상자 선정은 지난번 북측에서 생사확인자 명단을 보내온 138명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북측에서 연고를 확인하지 못한 62명에 대해서는 생사확인 결과를 보내오는대로 선정 대상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번 방북단 인선은 일단 가족관계와 나이, 직계가족 생존여부가 중점 고려대상이 된다. 박 총장은 "최종 방북자 선발 과정은 2, 3차 때와는 달리 컴퓨터 추첨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북쪽 가족들의 생사확인 자료를 놓고 부모와 처자 등 직계가족이 생존해 있는 사람을 우선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109세 어머니가 북에 생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된 장이윤(부산)씨와 처자식이 생존해 있는 15명, 자녀가 생존해 있는 22명 등 38명 전원은 방북단에 포함될 것이 확실하다.

나머지는 형제 자매가 살아있는 이산가족 가운데 생존자가 많은 순으로 선발한다.정부는 이번 4차 인선위에서 최종 방북단 선정작업이 완료되는대로 오는 8일 북측과 100명의 상봉단 명단을 교환할 예정이다. 李相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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