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독도관련 단체들이 4일 독도수호를 위해 북한과의 연대를 추진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독도사랑동호회와 독도향우회, 푸른울릉·독도가꾸기모임 등 국내 11개 독도관련 단체들로 결성된 독도수호 전국연대(상임대표 신용하 서울대교수)는 오는 11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독도문제를 위해 남북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독도수호 국민보고대회 및 단합 집회를 열고 이 자리에서 남·북 공동대응 성명서를 발표한 후 본격적인 독도수호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독도수호 전국연대는 통일부에 남북교류를 신청하고 독도문제에 대한 남북 협력을 실현시키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독도문제에 대한 남·북한 의견공유 및 공동대처를 위해 서울과 평양에 '독도문제 연락소'를 각각 설치하는 문제와 김일성종합대학교 역사학과와의 학술적 교류 추진 등 북한측과 비공식 접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울릉·許榮國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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