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는 급변하는 정보환경 변화에 대비해 오는 14일부터 전자결재 시스템을 운영한다. 달서구는 이번 전자결재 시스템 운영을 통해 모든 공문서 및 의사소통을 온라인화시켜 결재시 각 실.과간 문서 수발시간을 줄이고, 종이형태의 각종문서 감소로 소모품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구는 또 문서 복사와 같은 단순 반복 업무의 축소로 단순 사무인력을 줄이고 전문.기술 인력을 증대시켜 조직 재정비도 함께 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전자결재 시스템 실시에 대비 지난해 8월부터 총 4억8천여만원을 들여운영 서버와 소프트웨어 펜티엄급 이상 PC 600대를 각 사무실에 보급하고, 전 공무원들에게 전자우편, 전자게시판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이번 전자결재 시스템 운영과 별도로 달서구는 보안이 요구되는 재정, 인사 등에 관한 결재는 기존의 종이문서를 이용한 방법을 계속하기로 했다. 달서구 관계자는 "이번 전자결재 시스템 운영을 통해 사무행정의 생산성을 향상
시키고 각 실.과간 정보공유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도와 대민 행정서비스를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