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옥(경주여고)이 미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차세대 명궁' 자리를 예약했다.최남옥은 8일 원주에서 열린 제21회화랑기 시도대항양궁대회 첫날 여자부 싱글라운드 70m에서 345점을 쏴 지난 해 정창숙(대구서구청)이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세운 종전 기록 343점을 2점 경신했다.
최남옥은 60m, 50m, 30m에서도 페이스를 이어가 최종합계 1천382점(종전1천380점)을 획득, 개인종합에서도 미공인 세계기록을 갈아치워 2000년 시드니올림픽 대표선발 최종전에 올랐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남자부에서는 이장환(경기 경기체고)이 1천343점을 쏴 최현묵(충남 병천고.1천342점)을 1점차로 따돌리고 개인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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