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조기종료하게 됐다.화성산업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11일 오전 전국은행연합회 회의실에서 올 2월 조기종료 대상업체로 선정된 화성에 대해 워크아웃 졸업을 결의했다.
이로써 화성산업은 기업구조조정위원회로부터 기업구조조정협약을 해제받는 날부터 완전 종료하게 된다.
화성은 98년 11월 워크아웃에 들어간뒤 19개월만에 종료하는 것으로 70여개 대상기업 중 가장 빠른 기간 내에 졸업하는 업체가 됐다. 이 기간중 화성은 814억원의 자산매각, 900세대의 미분양아파트 분양, 동아백화점 경영내실화 등을 통해 총 1천692억원의 차입금을 상환, 지난 6월 기준 부채비율을 592%에서 363%로 낮추는 등 자구노력을 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저효율자산의 지속적인 매각과 함께 지속적인 흑자경영을 실현, 부채비율 200%대의 우량한 재무구조를 가진 회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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