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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추격끝 놓쳐 경찰 실탄 쏘고도 못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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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4시20분쯤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한빛은행 앞길에서 소매치기를 당했다는 주부 정모(25)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수성경찰서 박모 경사 등 경찰 2명이 용의자 2명의 뒤를 쫓아 300여m를 추격하면서 실탄 3발과 공포탄 1발을 쐈으나 끝내 검거에 실패했다.

박 경사 등은 이들 가운데 한 명은 놓치고 나머지 한 명만 검거, 연행하려 했으나 갑자기 나타난 제3의 용의자가 흉기를 휘두르며 달려들자 앞서 검거한 용의자마저 놓쳤다.

이에 따라 경찰은 키 170cm가량에 청색 티셔츠를 착용한 30대 초반의 남자를 비롯해 30대 용의자 3명의 소재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金敎盛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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