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때부터 혈중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아야 뒤에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을 듯하다. 30, 40대에 나타난다고 알려졌던 콜레스테롤 축적에 의한 동맥협착 증세가 젊은 나이에서도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
미국 사우스웨스트 생의학 연구재단 헨리 맥길 박사는, 자살·살인·사고 등으로 사망한 10, 20대 760명을 검시한 결과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지방 퇴적물질인 콜레스테롤이 축적된 경우가 많았다고 미국심장학회 학술지 '순환'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에따라 그는 "관상동맥 질환의 장기적인 예방은 최소한 사춘기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30~34세가 되면 그 중 20%에서 콜레스테롤 축적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 조기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