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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방문단 귀환성명

지난 15일부터 서울을 방문했던 북측 이산가족방문단(단장 유미영)은 3박4일간의 체류일정을 모두 마치고 18일 오전 김포공항에서 서울 출발성명을 발표했다.

북측은 이 성명에서 이번 방문단 사업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게 해준 대한적십자사와 서울시민들에게 사의를 표하고 "우리 민족은 화해와 통일에로 향한 귀중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유구한 세월 다져진 우리 민족의 혈연적 유대는 추호도 변함이 없으며 그것을 기초로 한다면 북과 남이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적 단합을 이룩하고 우리 문제는 우리 민족끼리 얼마든지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굳게확신하였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또 6·15 공동선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는 이번 방문단 교환으로 북남 공동선언 이행의 첫 시작을 훌륭히 장식한 자부심을 안고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의 숭고한 위업을 앞당기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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