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 이천동 이천주공아파트 부녀회원들이 자율방범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17일 오전 11시 이 아파트 부녀회원 박갑문(33)씨 등 13명은 '주부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가졌다.
주부자율방범대장 박씨는 "아파트가 신천둔치를 끼고 있어 여름철에는 쓰레기를 몰래 버리거나 말다툼을 빚는 등 잦은 문제가 발생한다"며 "부녀회원들이 청소년 계도와 자율방범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주부자율방범대원들은 이날 '우리 지역과 생활주변은 우리가 지킨다'는 결의를 다졌으며 남구청장, 남부경찰서장 등도 참석해 이들을 격려했다. 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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