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9일 경주엑스포시민협력위 발대식

경주시민과 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범시민협력위원회'가이의근 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전 엑스포 행사장내 백결공연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적극 협력을 결의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1천여명의 시민들은 "경주문화엑스포가 세계를 향해 문화적가치를 일깨우는 큰 외침이 되도록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질서를 지키며 친절과 예의를 베풀 것"을 다짐했다.

또 시민 실천 결의문 채택을 통해 "쾌적한 교통질서를 위해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과 적극적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국내·외 친.인척 등에게 행사참여를 유도하는 홍보요원이 될 것"도 약속했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동국대 국악실내악단의 연주와 가곡 및 불국사 합창단과 두두리 공연이 있었으며 주제공연인 '도솔가-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시연됐다.

한편 경주문화엑스포 범시민협력위는 경주엑스포를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축제, 시민에 의한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디딤돌로 만들고자 경주지역 시민과 140개 시민.예술문화단체가 참여, 구성됐다. 경주.朴埈賢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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