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자 연대 하지마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민주당 지도부가 불공정 시비를 일으키고있는 최고위원 경선후보들의 연대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민주당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인 김옥두(金玉斗) 사무총장은 23일 "일부 후보들의일방적인 연대로 대의원의 자유의사가 무시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대의원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며 짝짓기를 하면 안된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특정 후보들간 연대가 공정경선 분위기를 해칠 경우 이에 대해 경고하도록 선관위원장에게 요청했다"고 말하고, 최근 경선후보들이 감정섞인 신경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데 대해 "같이 지도부를 구성할 사람들인 만큼 상대방을 깎아내리거나 흠집내기식 비방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김원길(金元吉) 선관위원장도 22일 "영호남 후보간 연대나 소장파 후보들의 연대 등은 하지 못하도록 이미 조치를 취했고, 후보들이 대의원들에게 4명의후보를 선택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절대로 안된다"면서 "그러나 특정 후보가 다른 후보를 도와 달라고 대의원들에게 호소하는 것까지는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