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아파트로 이사해 살고 있는 가정주부다. 살고 있는 층이 8층이라 하루에도 몇번씩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고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다보면 버튼의 위치가 높아 발판을 딛고 발뒤꿈치를 들며 애를 먹고 있는 어린 아이들을 가끔 본다.
며칠전에도 옆집아이가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지 못해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사람이 탈 때까지 기다려 올라왔다는 것이었다.
15층 아파트라 8층 버튼이 제일 높은 곳에 있어 1층 옆의 9층 버튼을 누르고 한 층을 내려오면 되지 않냐고 말해 보았지만 잘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 놓은 것이라면 소수의 불편이지만 어린 아이들을 배려해서 버튼의 위치를 좀더 아래로 내리거나 아니면 상.하 두군데로 나누어 분리하면 이러한 불편은 없어지리라 생각된다. 오복란(달성군 화원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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