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주 최고위원 경선전 이슈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일부 후보들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전의 최대 이슈가 후보간 연대 논쟁이라는 것은 22일 열린 대구.경북지역 합동연설회에서도 여실히 입증됐다.

하지만 연대론의 주인공인 김중권-한화갑-김기재 후보 등 세 사람은 연설회 직후 대의원들에게 공동으로 인사하는 장면을 연출했고 청주로 떠나기 전 저녁 식사도 함께 하는 등 대구.경북 대의원들을 향해 공동보조를 취했다.

이에 앞서 이날 낯 대구시내 ㄷ 호텔에서 열린 후보 합동 기자회견에서 연대 당사자로 지목된 한화갑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그때그때 그런 얘기가 나온 것은 사실이지만 확실하게 계획해서 얘기를 한 바는 없다"고 예봉을 피했다.

그러나 박상천 후보는 "최고위원 짝짓기 명단을 만들어 그대로 찍게 하려면 토론회나 연설회, 기자회견을 무엇하러 하느냐"고 묻고 "실력자들간 연대는 대의원들의 최고위원 선택권을 박탈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이의를 제기했다.

반 연대론자인 이인제 후보도 "당내에서조차 또다른 지역주의를 조장해 연대하는 것은 화합을 위해 안되는 것"이라며 분명한 반대의사를 표시하고는 "연대가 없다면 됐다"면서도 경계를 늦추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협 후보는 "후보간 연대는 결국 금권 및 타락선거를 낳게 되고 당의 발전을 저해한다"며 "금권과 타락이 없는 연대라면 괜찮다"고 단서를 달았다.

그러나 또다른 연대의 당사자인 김중권 후보는 반연대론자들의 비판과 선관위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김기재 후보와 나는 생존하기 위해 연대를 할 것"이라며 "그래야만 전국정당도, 정권재창출도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김중권-김기재 연대를 공식화했다.

이에 대해 김원길 선관위원장은 신경질적으로 "특정인을 배제하기 위한 연대는 안된다"고 못박았으나 "김중권 후보의 연대 주장에 대한 판단은 유보한다"며 빠른 시간 이내의 결정을 약속하고 회견장을 떠났다.

李東寬기자 llddkk@imaeil.com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CBS 라디오 생방송 인터뷰 도중 이재명 대통령의 방문을 이유로 전화를 끊어 논란이 일었고, 이후 보좌진의 착오로...
한국가스공사가 캐나다 자회사인 코가스 캐나다 에너지 유한회사에 7천670억원을 출자하여 지분을 100% 확보할 계획이며, 이는 LNG캐나다 ...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가짜 '우편물 도착 안내서'가 발견되며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안내서는 실제 형태와 유사하게 ...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8일,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8000명 이상이며 추가로 1만명을 더 배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