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방의 채권금융단은 24일 오후 서울은행 본점에서 채권단협의회를 열고 우방에 대한 추가자금 1천107억원의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서울.주택.대구은행 등 22개 전체 채권금융기관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는 추가자금의 지원 여부, 지원 방법, 지원시기 등에 대해 협의하고 자금 지원이 결정될 경우 이순목 회장 퇴진 등을 포함한 경영지배구조개선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자금 지원은 전체 채권금융기관 중 75% 이상 동의를 얻어야 가능하며 자금지원에 대한 금융기관의 의견이 엇갈려 회의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야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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