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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강국 불가리아 몰락 '金1'예상

*88년 서울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로 종합 10위에 올랐던 동유럽 스포츠 강국

불가리아가 지난날의 영화를 곱씹는 처량한 신세로 전락했다.

이반 슬라브코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겸 불가리아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시드니올림픽에서 불가리아가 따낼 금메달은 1개밖에 없을 지 모른다"고 25일(한국시간) 가진 기자회견에서 침울하게 토로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97명의 선수를 시드니로 보내는 불가리아는 역도와 사격, 레슬링, 복싱, 육상등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지만 사실상 금메달을 딸 종목은 역도뿐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

바르셀로나와 애틀랜타에서 각각 3개의 금메달을 따 그런대로 체면치레를 했던 불가리아가 이처럼 약골로 추락한 이유는 경제난에 따른 경기력 저하.

운동에만 전념해야 하는 선수들이 '호구지책'을 찾아 부업 전선에 나서는 상황에서 좋은 성적이 나올리 만무하다는 것이 슬라브코프의 솔직한 고백이다.

종합3위 목표 중국 국민적 성원

*중국의 2000년 시드니올림픽 목표는 종합 3위.

중국의 체육 담당 관리들은 25일 올림픽 대표팀의 예상 금메달 갯수는 16개~20개로 탁구와 체조, 역도 등에서 금메달을 대거 따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들의 대대적인 성원을 등에 업은 중국 대표팀은 다음달 5일 시드니로 출발한다.

*2008년 올림픽 유치를 노리는 중국이 '그린 올림픽'을 표방하고 나섰다.

베이징시 당국과 20개 환경단체는 25일 환경친화적 올림픽을 위한 행동강령을 발표하고 대대적인 시민 캠페인에 나섰다.

중국은 2008년 올림픽 개최를 노리는 10개 도시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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