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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지원법 의원입법으로 추진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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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문제는 정부입법이 아닌 의원입법 방식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대회운영비 등 대구시가 요구한 53억원의 내년도 국비지원 예산은 정부 원안에는 편성되기 어렵고 향후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가시키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은 25일 광화문 정부 종합청사를 방문한 한나라당 강신성일 의원에게 "대구의 U대회 유치결정이 다소 늦게 이뤄져 정부입법보다는 의원입법으로 조속히 법제화, 대회 준비작업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강 의원은 "대구시가 최근 입안했던 대회 지원법안 등을 이미 국회 법제실로 보내 검토를 요청해 놓고 있으며 정기국회가 열리는 내달중 의원입법으로 발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또 53억원 지원 문제에 대해서도 "국가적 행사인 만큼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뒤 "예산신청 시한(5월말)을 넘긴데다 기획예산처의 심의작업도 정기국회를 앞두고 거의 마무리 돼 추가로 반영시키기는 어려우나 지원 액수가 크게 부담이 되지않는 만큼 정기국회 심의 때 예결위를 통해 예산항목을 신설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徐奉大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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