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 국민연금 가입자 가운데 60세 이상 가입자들에 특례노령연금이 오는 31일부터 첫 지급된다. 국민연금관리공단 구미지사(지사장 홍재우)에 따르면 구미시를 비롯 김천시·칠곡군·군위군 지역 주민 중 지난 95년 7월부터 농어촌지역 국민연금 가입자 가운데 지난 6월 만 5년간을 가입한 60세 이상 4천655명이 첫 연금 수혜대상자로 결정됐다는 것. 연금 수혜자들은 매월 납부액에 따라 최소 8만원에서 최고 22만원까지 평생동안 연금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국민연금관리공단 구미지사는 지난 17, 18일 양일간 칠곡군청과 김천시청에서 연금수혜 대상자 중 마을 이장, 보험료 납부액이 많은 가입자 등 73명을 초청, 연금증서 및 기념품을 전달하고 이들과 오찬을 함께하는 등 특례노령연금 첫 지급을 축하했다. 구미.朴鍾國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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