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03년 하계U대회 선수촌을 동서변 택지지구에 건립하기로 30일 최종 확정했다.
대구시는 팔공산.금호강과 가까워 주변 경관이 좋은데다 검단유통단지도 인접해 대구 상품의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판단, 동서변지구에 선수촌을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이미 선수촌 아파트 부지를 확보해둔데다 도개공이 선수촌 건립주체여서 착공이 쉽다는 것.
시는 임원.선수 1만1천명이 숙소로 사용할 선수촌을 올해 연말경 착공, 2003년 4월 완공할 계획이다.
선수촌 아파트규모는 모두 1천889가구로 25평형과 30평형이 각 378가구, 35평형 567가구, 45평형과 51평형 각 283가구이며 U대회가 끝나면 아파트는 시민들에게 분양한다.
선수촌에 들어설 식당.은행.병원.미용실.쇼핑센터 등 편의시설과 디스코장.PC방.영화관 등 위락시설은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학교부지 6천675평, 공원부지 4천900평을 활용, 건립키로 했다.
김영태 대구시 체육진흥과장은 "선수촌의 규모는 10.11월경 도개공의 기본 설계가 나와야 확정될 것"이라며 "기본설계가 나오면 곧바로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曺永昌기자 cyc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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