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 정부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모리 요시로(森喜朗) 일본 총리의 정상 회담을 오는 9월 23일 시즈오카(靜岡)현 아타미(熱海)시에서 갖기로 했다고 도쿄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모리 총리의 의향 등에 따라 도쿄가 아닌 아타미에서 '노타이' 온천 정상 회담을 가질 것을 타진, 한국측도 이에 동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타미는 일본의 유명 온천 휴양지 가운데 하나로 도쿄에서도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양국 정부는 도쿄 이외의 지역에서 이번 정상 회담을 개최키로 하고 그동안 마땅한 장소를 물색해 왔으며 한때 교토(京都)가 회담 장소로 유력시됐었다.
김대통령은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을 비공식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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