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31일 2002년 월드컵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를 앞두고 교통경찰관외에 사복경찰, 의경에게도 교통단속 권한을 부여,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경찰은 부족한 교통경찰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복경찰관에게 교통위반 운전자를 적발,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난해 5월이후 단속에 나서지 않던 의경에게도 2002년까지 한시적으로 교통단속을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다음달 1일부터 테마단속의 일환으로 교통경찰관, 파출소직원 등을 동원해 신호위반 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朴炳宣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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