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인조2년(1624년)에 일어난 이괄(李适)의 난은 당시 집권하고 있던 서인(西人) 사이의 반목으로 일어난 내란이다. 인조반정(1623년)후 논공행상에 불만을 품은 이괄은 평안도 영변에서 난을 일으켜 한때 한양까지 점령했었다. 천주사(天柱寺)는 이괄이 거사를 도모했던 장소에 1684년에 세워진 절로 평안북도 영변군 영변읍 약산동대의 동남쪽 산허리에 자리잡고 있다. 본전인 보광전과 천주루, 그밖의 부속건물로 이뤄져 있으며 천주루는 돌로 높이 쌓은 기단위에 세워진 다락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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