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 불법대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조사부(곽무근 부장검사)는 31일 박현룡(40·전 청와대 행정관)씨와 구속중인 형 혜룡(47)씨, 한빛은행 전 관악지점장 신창섭(48)씨를 재소환, 대출금 규모와 사용처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검찰은 한빛은행 대출금 466억원 중 300억원대를 챙긴 것으로 드러난 아크월드㈜의 대출금 용처 조사에 주력키로 하고 박씨 형제와 신씨 등을 상대로 이 부분을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이와 관련, 300억원대에 이르는 아크월드의 대출금 중 일부가 박씨형제를 통해 정·관계로 유입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이 부분을 집중 추궁했으나 박씨형제는 이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점장 신씨가 친지 소유의 A사를 통해 17억원을 해외로 밀반출했다는 한빛은행측의 제보에 따라 신씨가 박혜룡씨 형제와 공모해 아크월드 등으로부터 거액의 대출 리베이트를 챙겨 해외로 빼돌렸을 가능성에 착안, 이날 한빛은행 모검사역, A사 관계자 등을 불러 제보내용에 대한 확인작업을 벌였다.

































댓글 많은 뉴스
'보지 않습니다·예매하지 않습니다' 영화 '암살자(들)' 역사왜곡 논란에 불매 움직임까지
"장동혁, 정치적으로 끝…우리 국민들은 '한동훈 당'을 진짜 야당으로 가지게 돼"
[단독] LH·국토안전관리원, '암살자(들)' 단체관람 논란
"박정희가 육영수 피격 배후?"…국힘, 영화 '암살자(들)' 비판
대법관 1명 보수 연 2억…절반 가까이가 특경비·격려금 "26명 체제 재정 부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