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2-6공구와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제3공구, 중앙고속도로 제12공구(영주-제천 구간) 등 대 구.경북지역의 3개 건설현장을 포함한 전국의 40개 사회간접자본(SOC)시설 건설현장이 산업재해발생빈 도가 높고 대형사고 발생우려가 높은 '적색'사업장으로 분류됐다.
노동부는 4일 지하철과 고속철도, 신공항 등 대형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전국의 SOC 시설 건설현장 350곳에 대해 올 상반기 재해율을 조사한 결과 대구지하철 2-6공구 등 40곳(11.4%)이 불량사업장을 의미하는 적색 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재해율이 보통 수준임을 나타내는 황색 등급판정을 받은 사업장은 191개소(54.6%), 나머지 119개소(34%)는 재해 가능성이 비교적 낮은 청색 등급으로 분류됐다.
(주)대우가 시공중인 대구지하철 2-6공구는 1명이 사망자가 발생, 노동부가 산정한 재해율이 3.60%였고 LG건설(주)이 시공하고 있는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제3공구와 한일건설(주)이 맡고 있는 중 앙고속도로 12공구는 각각 0.90%와 0.77%의 재해율로 적색등급을 받았다.
노동부에 따르면 SOC 건설현장에 대한 재해율은 지하철이 0.64%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발 전소 0.37%, 고속도로 0.31%, 댐 0.26%, 신공항 0.19%, 항만 0.08%, 고속철도 0.06% 등이었다.
노동부는 적색현장 40곳의 시공업체 대표를 강력 경고하고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중점관리하고 특별점검결과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작업중지 등 행정조치는 물론 사안에 따 라 사법처리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徐明秀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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