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최근 해방 이후부터 6·25전쟁 때까지 '역적' 혐의로 희생된 인물을 재조명한 텔레비전 연속극이 방영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위성중계된 조선중앙텔레비전은 최근 조선중앙방송위원회 방송문예창작단에서 이러한 내용의 TV연속극 '영생의 봄'(9부작)을 제작했다고밝혔다.
이 연속극은 북한이 '미제의 간첩'으로 주장하는 조선노동당 창당 당시의 박헌영 부위원장과 이승엽 당비서의 모해에 걸려 '역적 누명'으로 사망했다는 한상근 검찰간부와 그의 복권 과정을 소재로 하고 있다.
특히 '반역자 가족'이라는 굴레가 씌워진 한씨 가족들의 고뇌와 그들의 괴로움을 자기 아픔으로 여기면서 '한상근 사건' 해명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세포비서의 활약상, 수십년이 흐른 뒤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에 의해 정치적 생명을 되찾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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