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반역 누명자 복권과정 그린 연속극 제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북한에서 최근 해방 이후부터 6·25전쟁 때까지 '역적' 혐의로 희생된 인물을 재조명한 텔레비전 연속극이 방영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위성중계된 조선중앙텔레비전은 최근 조선중앙방송위원회 방송문예창작단에서 이러한 내용의 TV연속극 '영생의 봄'(9부작)을 제작했다고밝혔다.

이 연속극은 북한이 '미제의 간첩'으로 주장하는 조선노동당 창당 당시의 박헌영 부위원장과 이승엽 당비서의 모해에 걸려 '역적 누명'으로 사망했다는 한상근 검찰간부와 그의 복권 과정을 소재로 하고 있다.

특히 '반역자 가족'이라는 굴레가 씌워진 한씨 가족들의 고뇌와 그들의 괴로움을 자기 아픔으로 여기면서 '한상근 사건' 해명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세포비서의 활약상, 수십년이 흐른 뒤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에 의해 정치적 생명을 되찾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