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그린벨트 해제 최장 2년 연기

전주와 여수 등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전면해제대상 7개 중소도시권의 해제일정이 지역에 따라 당초보다 최장 1년 가량 지연돼 지역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그만큼 늦춰지게 됐다.

다만 우선해제 대상지역인 거주인구 1천명 또는 3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취락과 경계선 관통취락 94개 지역은 당초 일정보다 6개월 늦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단계적으로 해제된다.

특히 수도권과 부산권 등 부분해제 대상인 7개 대도시권은 지역여건에 따라 최장 2년후에나 풀릴 전망이어서 지역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전면해제 대상인 춘천과 전주, 제주, 통영, 진주, 청주, 여수권 등 7개 중소도시권역은 지역에 따라 당초 일정보다 최장 1년 가량 늦은 내년 하반기중에 그린벨트에서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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