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로 울릉도행 여객선이 지난 7일 이후 사흘째 닻을 내렸다. 또 폭풍주의보까지 겹쳐 추석이전 선박운항이 어려울 전망이다.
포항기상대는 동해상에 최고 초속 16m의 강풍과 함께 3m를 넘는 높은 파도가 일자 9일 오전 8시40분을 기해 경북 남부 앞바다에 폭풍주의보를 발령한데 이어 이날 오후 동해남부 전해 상에 폭풍주의보 발효를 예고했다.
기상대는 이번 폭풍주의보가 빨라야 11일 오후쯤 해제될 것이라고 밝혀 추석연휴를 고향에서 보내려고 배표를 예매해 둔 2천여명의 울릉도 귀성객들이 발을 구르고 있다.
한편 궂은 날씨 때문에 경북 동해안 지역 3천여척의 어선 대부분이 항구에 묶이면서 문어 등 재수용 수산물 반입량이 급감, 최근 3일 사이 가격이 20∼30%씩 올랐다.
포항.朴靖出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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