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까지 바라보고 있는 한국여자하키가 불안하게 출발했다.96년 준우승국인 한국은 16일 시드니 올림픽공원내 스테이트하키센터에서 벌어진 C조 예선 1차전에서 전반을 2대1로 리드한 채 마쳤으나 후반 수비조직력이 무너지며 내리 2골을 내 줘 아르헨티나에 2대3으로 패했다.
전반 8분께 카리나 마소타에게 선취골을 내준 한국은 19분께 신미경이 동점골을 뽑고 32분께는 페널티코너 찬스에서 최보라가 득점, 경기를 뒤집었다.
한국은 후반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멈추지 않고 잇따라 슛을 날리며 경기를 주도했으나 수비에서 허점이 드러나 8분께 리시아나 아이마르에게 동점골을, 32분께 호르헬리나 리몰디에게 결승골을 각각 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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