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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팔레스 공사 시공사 선정 월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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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방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공사가 중단된 '메트로팔레스'(옛 국군의무사 자리)의 공사재개 및 시공사 재선정 여부가 이르면 이달 말쯤 결정될 전망이다.

메트로팔레스의 시행자인 주은부동산신탁(주)은 현재 자체시공이나 다른 시공사를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주은부동산신탁 관계자는 "최근 정치권을 통해 대구지역의 다른 업체가 시공사로 재선정 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사실 무근"이라며 "우방이 법정관리 절차를 거쳐 공사를 재개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돼 다른 대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주은부동산신탁은 이달초 우방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연대보증사 입보 및 예정공정일정에 따라 공사를 정상화하지 못할 경우 공사도급계약을 해지할 방침이라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법정관리 신청 상태인 우방의 입장에서는 주은부동산신탁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어 우방이 이 아파트단지의 공사를 계속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관련 메트로팔레스 입주예정자들은 매일신문 인터넷 등을 통해 공사재개 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한 입주예정자는 "주은부동산신탁측은 메트로팔레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를 받을 창구조차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우방드림시티 입주예정자 200여명은 18일 오전 대구시 달서구 우방 모델하우스에 모여 중도금 납부상황과 공정률, 공사재개 시기 등에 대해 협의하고 조만간 전체 입주자회의를 소집, 대표기구를 구성키로 했다.

金敎榮기자 kim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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