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이 스타트를 끊은 이날 한국은 메달 기대주인 남자 높이뛰기의 이진택(대구시청)이 예선 탈락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96올림픽과 99세계선수권에서 잇따라 결선에 진입했던 이진택은 2m15에서 걸린 뒤 2m20으로 바를 올려 한 번에 넘었으나 자신의 한국기록(2m34)에 10㎝나 뒤진 2m24를 넘지 못해 출전선수 34명중 21위에 그쳤다.
또 신일용(성균관대)은 남자 20㎞ 경보에서 자신의 한국기록(1시간23분F)에 크게 뒤진 1시간26분22초로 30위에 머물렀고 송동현(한체대)은 남자 창던지기에서 자기 기록(78m55)에 8m 넘게 뒤진 70m48로 31위에 그쳤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차문 닫다 운전석 총기 격발 정황"... 해병대 사망 사고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