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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8강 '스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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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배구가 박만복 감독이 이끄는 페루를 꺾고 3승을 기록했다.한국은 22일 시드니 달링하버의 엔터테인먼트센터에서 열린 배구 여자 B조 예선리그 4차전에서 구민정(21점), 장소연(17점), 박미경(12점) 트리오의 활약으로 페루에 3대1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3승1패를 마크, 사실상 조 3위를 확정하면서 8강 토너먼트 진출을 결정지었다.

상대 밀라그로스 모이(19점)의 공격에 밀려 첫세트를 내준 한국은 2세트부터 특유의 조직력이 살아난데다 구민정, 장소연의 공격이 활기를 띠어 반격의 실마리를풀었다.

한국은 3세트에서 22대24로 뒤지다 박수정의 이동공격과 상대의 범실로 듀스를 만든 뒤 한점씩을 주고받다 장소연의 중앙공격으로 30대28로 승리한 뒤 4세트에서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여유있게 세트를 끊었다.

한편 박만복 감독이 지휘하는 페루는 4연패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24일 우승후보 러시아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22일 전적

△여자 B조 예선

한 국 3-1 페 루

(3승1패) (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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