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잘한다, 심권호" 테크니컬폴승으로 결승 진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연장전 끝에 패시브를 더 많이 얻어서 8강전에 진출했던 심권호(주택공사)가 25일 시드니 달링하버 전시홀에서 열린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54㎏급 준결승에서 북한의 강영균을 2분37초만에 10-0 테크니컬폴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96년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권호는 25일 8강전에서 강력한 라이벌 알프레드 테르-음크르치얀(독일)을 5-4, 1점차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경기 시작 50초께 옆굴리기로 2점을 먼저 딴 심권호는 2분40초께 들어던지기를 당해 3실점했으나 다시 4분20초께 옆굴리기 등으로 3점을 추가 5-4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이어서 심권호는 중국의 왕후이를 10-5로 이긴 북한의 강력한 메달 후보 강용균과 준결승전에서 맞붙어 남북대결을 펼쳤으나 2분 37초만에 10-0 테크니컬폴승으로 당당하게 결승전에 진출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