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를 배웁시다-고비용 저효율구조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고비용 구조는 금리, 땅값, 임금 등 비용이 되는 가격이 높다는 뜻이다. 이들 비용은 60, 70년대 개발년대를 거치면서 굳어질 대로 굳어진 인플레 기대심리 때문에 지난 한해의 물가안정 정도로는 어림없고 앞으로도 계속 물가안정에 힘써야 낮아질 수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률은 평균 6.9%였다. 외환위기 이전의 5%대보다 오히려 높아진 것은 차입이 크게 늘어 이자부담이 커진 반증이다. 따라서 고비용 문제는 기업의 차입경영을 바로 잡는 구조조정과 직결된다.

저효율 구조는 내실을 따지지 않는 외형과 형식 위주의 경제행위, 무임승차를 일삼는 도덕적 해이 때문이다. 오로지 많이만 팔아 경쟁사를 누르는 것이 관심사이다 보니 과잉중복투자를 일삼게되고 덩달아 자금을 지원한 금융기관까지 부실해지는 것이다.

기업과 금융기관의 경영합리화로 몸집을 추스르는 구조조정을 가속화해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도덕적 해이 역시 경제철칙을 무시한 워크아웃 기업인의 사적 이득행위에서 보듯이 유관산업은 물론 국가경제에까지 큰 피해를 주므로 이를 엄단해야 저효율 구조를 고칠 수 있다.

고비용이든 저효율이든 문제는 구조적이라는 것이다. 해당 경제주체의 구조조정이 선행되지 않으면 경쟁력을 회복할 수 없다.

〈한국은행 대구지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CBS 라디오 생방송 인터뷰 도중 이재명 대통령의 방문을 이유로 전화를 끊어 논란이 일었고, 이후 보좌진의 착오로...
한국가스공사가 캐나다 자회사인 코가스 캐나다 에너지 유한회사에 7천670억원을 출자하여 지분을 100% 확보할 계획이며, 이는 LNG캐나다 ...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가짜 '우편물 도착 안내서'가 발견되며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안내서는 실제 형태와 유사하게 ...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8일,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8000명 이상이며 추가로 1만명을 더 배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