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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오렌지 돌풍'질라르트 2관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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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틴 질라르트(30·네덜란드)가 올림픽 여자사이클 2관왕에 올랐다.질라르트는 26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드니 교외에서 열린 개인도로에서 3시간6분31초001의 기록으로 2위 한카 쿠페르나겔(독일·3시간6분31초002), 3위 디아나 질리우테(리투아니아·3시간6분31초003)를 간발의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질라르트는 지난 주 3,000m 개인추발에서 금메달, 25㎞ 득점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내 모두 3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사이클 여왕'에 등극했다.

특히 개인추발 3분33초360의 기록은 종전 안토넬라 벨루티(이탈리아·3분33초595)의 기록을 능가하는 세계신기록.

질라르트는 이번 올림픽에서 4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출전했다.

이제 목표달성에 메달 1개를 남긴 질라르트는 30일 자신의 주종목인 도로속도경기에 출전, 또하나의 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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