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리산댐 백지화하라",내달 11일부터 국민운동 전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리산에 댐이 건설되는 것을 막읍시다"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합시다" 지리산살리기 국민행동(상임공동대표 수경스님, 김지하, 이종훈, 이세중)이 10월11일부터 지리산댐 건설의 백지화 및 지리산살리기 운동을 전개한다.

지리산살리기 국민행동은 내달 11일 서울역, 부산역, 광주역 앞 광장에서 지리산댐 건설계획백지화 및 지리산살리기 100만인 서명운동 선포식을 가진뒤 16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지리산댐 건설 반대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갖는다.

이 기간에 지리산 일대에 지리산댐 건설에 반대하는 현수막들을 내걸고 지리산을 찾는 가을 등산객들에 대해서도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 내달 23일부터 한달여동안 강원도 태백시 황지못(낙동강 발원지)에서 부산을숙도(낙동강 하구)에 이르는 낙동강의 전 구간에 걸쳐 도보 순례하면서 각 지점별로 수질 조사를 실시하고 현지 주민들과 토론회, 간담회 등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오는 12월에는 지리산댐 건설을 추진하려는 건설교통부 등 정부 기관을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지리산살리기 국민행동측은 "민족의 영산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지리산 일대에댐을 건설하려는 정부의 방침에 반대한다"며 "향후 정기적으로 전국을 순회, 댐 건설 반대의 여론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