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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댐 백지화하라",내달 11일부터 국민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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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 댐이 건설되는 것을 막읍시다"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합시다" 지리산살리기 국민행동(상임공동대표 수경스님, 김지하, 이종훈, 이세중)이 10월11일부터 지리산댐 건설의 백지화 및 지리산살리기 운동을 전개한다.

지리산살리기 국민행동은 내달 11일 서울역, 부산역, 광주역 앞 광장에서 지리산댐 건설계획백지화 및 지리산살리기 100만인 서명운동 선포식을 가진뒤 16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지리산댐 건설 반대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갖는다.

이 기간에 지리산 일대에 지리산댐 건설에 반대하는 현수막들을 내걸고 지리산을 찾는 가을 등산객들에 대해서도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 내달 23일부터 한달여동안 강원도 태백시 황지못(낙동강 발원지)에서 부산을숙도(낙동강 하구)에 이르는 낙동강의 전 구간에 걸쳐 도보 순례하면서 각 지점별로 수질 조사를 실시하고 현지 주민들과 토론회, 간담회 등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오는 12월에는 지리산댐 건설을 추진하려는 건설교통부 등 정부 기관을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지리산살리기 국민행동측은 "민족의 영산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지리산 일대에댐을 건설하려는 정부의 방침에 반대한다"며 "향후 정기적으로 전국을 순회, 댐 건설 반대의 여론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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