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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저명문인 25명 경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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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30일과 10월 1일 고은, 김성곤, 김우창, 이문열, 피에르 부르디외, 이스마일 카다레, 개리 스나이더 등 국내와 세계 문학계의 큰 별들이 서라벌에 뜬다.

피에르 부르디외 교수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현실비판적 지식인으로 세계적인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이며 미국의 개리 스나이더는 자연을 노래하는 시인으로 불리우고 있다.

또 중국 북경대교수 장이우는 제3세계론, 포스트 모더니즘론, 탈식민지주의론 등의 입장에서 모더니티에 대한 비판적 논의를 전개하여 이방면의 대표적인 이론가다.

프랑스 파스칼 카사노바와 독일의 제3세대 시인 우베콜베는 국내 비평이론학회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갖고 있는 학자이자 문학비평가겸 소설가이다.

조직위측은 이들 문인들이 다양한 국가와 언어권에 걸쳐 망라된 세계적 저명 문인들이라는 특색외에도 작가의 대부분이 망명이나 내전 등으로 인해 여러나라의 문화를 두루 경험한 경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문인들의 경주 행차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2000국제포럼'에 참석한 세계 저명문인과 학자 25명을 조직위가 초청, 이루어진 것.

30일 첫날은 주제영상, 문화이미전, 주제전시, 우정의 집, 축제퍼레이드와 저녁 7시 부터 백결공연장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예술감독 김덕수)을 관람하고 마지막날인 1일에는 불국사 등 사적지를 골고루 둘러본다.

경주.朴埈賢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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