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북 고위관료, 사상 첫 방미 확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조명록 북한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인민군 차수)이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오는 10월 9-12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미 국무부가 29일 발표했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 이 조 부위원장을 맞는 미국측 공식 창구라고 말하고 조 부위원장은 워싱턴에 머무는 동안 빌 클린턴 대통령도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올브라이트 장관이 양측 대표단간의 실질적인 토의를 이끌 것이라고 밝히고 최근 대북정책조정관으로 임명된 웬디 셔먼 국무부 자문관이 올브라이트 장관

과 함께 회담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북한은 조 특사의 방미가 양국 관계 개선에 중요한 조치이며 한반도의오랜 적대 상태를 종식시키려는 목표에 기여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성명은 강조했다.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들은 올브라이트 장관과 조 부위원장이 수교를 비롯한 양국의 전반적인 현안을 다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북한의 위협을 간과하는 발언이 역사적 망각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이라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름(이음률)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폭로하며 학폭의 고통을 회상했다. 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