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미대입시사가 공동주최한 전국 마약퇴치운동 포스터 공모전에서 경운대학교 멀티미디어학부 시각영상디자인전공 학생들이 대상을 휩쓸었다.
전국에서 4천여점의 작품을 응모한 이번 공모전에서 경운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3학년 박은숙(28)양과 김미란(22)양이 대상인 교육부장관상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나란히 수상한 것.
박양의 작품은 '유혹의 코스'라는 제목으로 마약을 접하는 시작단계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4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별 장면을 모두 선으로 단순화시켜 참신한 아이디어란 평을 받았다.
김양의 작품은 '한 평생 이렇게 사시겠습니까'라는 제목으로 장애인을 대표하는 시각물인 목발을 주사기 형태로 변형시켜 한 번 실수가 영원한 어둠의 삶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구미·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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