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동학대 신고전화 1391로 하세요

'아동학대는 1391번으로 신고하세요'

보건복지부는 학대받는 아동들의 보호를 위해 마련된 전국적으로 통일된 번호(1391)의 긴급전화가 5일부터 개통된다고 4일 밝혔다.

긴급전화는 해당 아동에 대한 보호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판단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원이 배치돼 24시간 운영된다.

상담원이나 경찰은 신고 즉시 현장에 출동, 조사서를 작성하고 격리 및 치료 등이 필요한 경우 인근 보호시설이나 병원에 응급조치를 의뢰할 수 있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신고접수시 즉각적인 대응 조치를 비롯해 학대 아동의 발견, 치료, 보호, 예방을 담당하는 아동학대예방센터를 중앙과 전국 16개 시도에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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