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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새벽 3시께 경북 경주시 성건동 최모(47)씨집 화장실에서 최씨의 딸(19.모대학 1년)이 상반신에 불이 붙어 고함을 치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다.
불은 보일러실과 안방으로 옮겨 붙어 기와집 일부를 태우고 5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최양은 온 몸에 중화상을 입었다. 경찰은 최양이 병원으로 이송 중 119구조대원에게 스스로 석유를 몸에 뿌리고 불을 붙였다고 말한 점을 들어 일단 분신사건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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