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을 잃으면 암 발생 위험이 커지며, 이미 암에 걸린 사람은 더 빨리 사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판명됐다. 이스라엘 보건부 정신건강국 이츠하크 레바브 박사가 미국 공중보건학회 발간 '공중보건' 최근호에 발표한 연구 보고서의 내용.
박사는 "자식을 잃은 부모는 자식 사망 이후 림프종·흑색종 같은 특정 암 발생 가능성이 그렇잖은 부모 보다 현저히 높아졌다"고 밝히고, "암환자는 자식을 잃은 후 암세포 증식이 급속히 빨라져 사망도 더 빨리 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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