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3일간 열린 문경 전통찻사발 축제장은 하루 1만여명을 넘는 문경새재 관광객과 축제소식을 들은 일본인들까지 대거 찾아 대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도자기 판매장이 지난해 제1회 축제 때보다 10배 이상 판매고를 올려 전통도자기에 대한 관심도가 한껏 높아졌음을 보여주었다.
문경.상주 등지 다우회원 100여명은 축제장을 찾은 손님들에게 전통다례 의식을 선보이고 차를 대접하는 등 전통다례에 대한 관심을 적극 유도하기도 했다.
축제장에서 가장 인기를 끈 것은 구경꾼들이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코너로 어른들은 물론, 어린이들이 도자기 만드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다.
이들은 자신이 흙을 빚어 만든 그릇에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써 넣으면서 "이것을 가마에 넣었을 때 어떤 모양으로 변해 나올지 참으로 궁금하다"며 한껏 상상의 나래를 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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