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솔길-노래방서 잠든 여성 승용차 납치

○…김천경찰서는 24일 김모(43.김천시 부곡동)씨 등 2명을 성폭력범죄 처벌 및 피해자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긴급 체포.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8월 8일 밤11시쯤 부곡동 ㅇ노래연습장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 있던 김모(34.여.김천시 부곡동)씨의 주머니를 뒤져 현금 30만원과 휴대용 전화기 등 70만원 상당을 훔치고 운전면허도 없이 김씨를 승합차에 강제로 태워 약3km 가량 운행.

이들은 지난 21일 밤9시쯤 신음동 직지천 고수부지에서 다시 김씨를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전선으로 손발을 묶고 전자충격기로 가슴 등에 충격을 가해 중상을 입히는 등 6시간 동안 감금한 혐의.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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