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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선율타고 이웃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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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산 동아무지개아파트 18개팀 참가 주민음악회아파트 주민들이 음악회를 통해 이웃 사랑을 나눈다.

북구 침산동 동아 1차 무지개아파트 주민 2천여명은 27일 오후 7시 아파트 정문앞에서 제1회 무지개음악회를 개최한다.

어린이, 주부, 노인 등 '무지개 이웃' 70명 18개팀이 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참가, 그 동안 갈고 닦은 숨은 실력을 뽐낸다.

박정현, 이혜진양 등 단지내 어린이집 소속 18명이 화려한 춤 솜씨를 자랑하고 이정순, 구두연씨 등 106동에 사는 주부 10명은 합창으로 트롯을 구성지게 부를 예정이다.

또 임만규, 이종문씨 등 동대표 9명이 합창하고 구미시립합창단 엘토파트장 손성언씨와 대구플루트앙상블단원 이경림씨도 성악과 플루트로 주민들에게 가을밤의 감동을 전한다.

음악회를 주최한 부녀회 박지원 회장은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모를 정도로 아파트문화가 삭막하다"며 "음악회가 이웃간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주민한마당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녀회는 내년봄 주민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전시회를 열고 내년 이맘때는 무지개음악회를 다시 개최할 계획이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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