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대법원은 히틀러가 좋아했던 반유대적 작곡가 바그너의 곡을 이스라엘에서 처음 연주키로 한 계획을 중단시킬 수는 없다고 지난 26일 최종 판결했다. 2차 대전 대학살 생존자들은 바그너 음악이 '대학살의 상징'이라며 한 교향악단의 공연 계획을 저지키 위해 제소했었다.
나치 총통 히틀러는 반유대 성향을 가진 바그너 음악을 나치운동의 주제로 채택, 그로부터 자신의 유대관을 형성하는데 간접적인 도움을 받았다. 바그너는 히틀러 집권 반세기 전에 사망했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