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惡材 대부분 반영 株價 후퇴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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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證市 전문가들 분석

증권거래소시장의 주가는 대부분의 악재가 이미 반영돼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어 다음달에는 종합주가지수 480~650대의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됐다.

30일 증시전문가들은 정부의 증시안정대책과 구조조정 이행약속이 제대로 지켜질 지 여부가 해외변수보다 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미국 주요기업들의 실적발표로 인해 10월 해외증시의 변동성이 컸으나 실적발표가 거의 마무리됐고 반도체 가격하락과 유가급등의 악재도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욱재 삼성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위원=주가가 단기적으로 40% 가까이 급락했기 때문에 가격 버블은 거의 해소된 상태다. 정부의 구조조정 성공이냐 실패냐를놓고 관망하는 입장이 우세하다. 이 때문에 500선에서 주가지수가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주가는 구조조정이 성공 또는 구체적인 가시화 국면에 들어간다면 상승모멘텀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구체적으로 내달의 호재는 퇴출기업 선정에 따른 부실잠재요인 제거, 금융기관간 합병, 연기금의 주식투자전용 펀드 가동, 국제 뮤추얼펀드 결산기 종료 등을 들수 있고 악재는 유가급등세와 반도체 가격하락, 아르헨티나 등 일부 이머징마켓의 불안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주가는 지수 480대를 바닥으로 호재가 힘을 발휘하면 610대까지 움직일 것으로본다.

▲오현석 현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위원=최근 주가는 지수 500선 초반에서 더이상 밀리지 않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가격조정이 어느 정도 이뤄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 지난달 내내 세계증시를 압박했던 미국 주요기업의 실적발표가 마무리됨에따라 이에 대한 충격도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그만큼 해외증시의 변동성이 줄어들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국내변수는 오리무중이다.

퇴출기업 선정에 따른 은행부실규모 확정 등의 문제도 있지만 현대건설 처리문제 등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주가지수는 전저점인 485를 바닥으로 650선까지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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