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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건교부에 예산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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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구 사이에 역이 없는 고속철도망을 보완키 위해 대전~구미간 전철화 사업이 별도 추진된다.

구미시는 2일 "대전~구미간 110.7km의 전철화가 절실하다고 판단, 기존의 경부선 철도를 이용, 2004년까지 공사 완료토록 정부에 건의했다"며 총공사비 2천520억원 중 올해 실시설계비 93억원을 예산에 바영해 줄 것을 건교부에 거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구미시가 고속철의 구미 연장운행이 가능토록 해 공단을 찾는 외국 바이어와 지역민들에게 교통편의 제공과 공산품 수송을 원활토록 해 줄 것을 철도청에 건의, 철도청이 지난달 대통령께 보고하고 건교부가 기획예산처와 협의중이라는 것.

대전~구미간 전철화 사업은 현재 공사중인 고속철도가 구미를 우회 통과하는데다 대전~대구간에는 역을 설치하지 않기 때문에 추진케 됐다. 이에 따라 대전까지는 고속철도를 이용하고 대전~구미간은 기존 경부선 철도를 전철화해 연결토록 한다는 것.

한편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서울~구미간 운행 소요시간은 현재 2시간50분에서 1시간 55분으로 약 1시간 가량 단축된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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