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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보관 벼 300여포대 털려

지난달 31일 밤과 1일 새벽사이 포항시 북구 청하면 미남리 농기계 보관창고에 보관중이던 농민 김모(48)씨 등 3명이 수확한 1천만원 상당의 벼 325포대가 도난당했다.

절도범들은 농기계창고를 지키던 농민들이 돌아간 사이 절단기로 문을 딴뒤 트럭을 창고안으로 몰고 들어가 벼를 몽땅 털어갔다는 것.

경찰은 이들이 현장에 지문을 전혀 남기지 않은데다 바퀴자국만 남아있어 전문 절도단의 소행으로 보고 동일수법의 전과자 등을 쫓고 있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낚시꾼 파도 휩쓸려 익사

2일 오후6시30분쯤 영덕군 영해면 사진3리 앞바다 갯바위에서 친구들과 함께 낚시를 하러 왔던 배덕수(47·포항시 남구)씨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3일 오전7시쯤 해양경찰에 의해 익사체로 발견됐다.

◈아내 내연의 남자 흉기 찔러

영주경찰서는 3일 자신의 아내와 정을 통해 온 내연의 남자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로 이모(43·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씨를 긴급체포했다.

이씨는 지난 2일 새벽 4시쯤 영주시 하망동 가정집에서 현재 간통혐의로 피소된 아내 곽모(35)씨와 내연 관계인 이모(35·영주시 하망동)씨와 언쟁을 벌이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이씨의 등과 가슴 등을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다.

◈생활고 비관 30대 목매 숨져

2일 오전10시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 이모(73·여)씨의 집 연탄창고에서 이씨의 아들 서모(34·다방 종업원)씨가 천정에 목을 매 숨진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서씨가 모친의 실화로 집에 불이 난 뒤 수리 비용으로 400만원을 부담한 것과 관련, 모친과 잦은 말다툼을 벌였다는 주변 진술로 미뤄 가정불화 및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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