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삼성상용차 협력업체들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시는 우방 협력업체에 지원하고 남은 30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상용차 협력업체 지원용으로 전환해 업체당 2억원 한도내에서 올해말까지 지원해주되 업체가 원할 경우 기한을 늘리기로 했다. 대구시는 연리 8%의 이자중 4%를 보전해준다.
이와 함께 시는 퇴출 기업 협력업체들에 대한 2억원 한도의 특례보증이 조속히 실시될 수 있도록 정부 및 신용보증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또 협력업체들의 삼성중공업 등 삼성계열사에 납품 계속과 상용차 근로자들의 고용승계에 대한 협의를 삼성그룹과 추진하기로 했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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