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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기 냉각수 누설 등 원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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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는 8일 오후 최근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울진원전의 냉각수 누설과 연약지반 발견 등에 대한 현장확인 조사를 벌였다.

군의회는 이날 "이미 10여년 전 학계로부터 울진지역이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돼 왔으며 이번 6호기 부지 내 연약지반 발견은 이를 입증했다"고 주장했다.

군의회는 또 "울진 3호기의 냉각수 누설 등 원전운영 현황 전반에 대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주민들이 원전측의 비공개로 국감을 통해 뒤늦게 인지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원전측의 이러한 태도가 주민들의 불신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원전측은 "원자력 안전 전문위원회 등 국내외 전문기관의 자문 및 현장방문 조사 결과 연약대의 크기가 소규모이고 주변의 다른 암반이 양호하기 때문에 구조적 안전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평가, 콘크리트로 치환해 보강했다"고 밝혔다.

원전측은 또 "울진 3호기 냉각수 누설은 관리구역 내 집수유로를 통해 전량 회수되는 등 처리 계통에 따라 정상 정화 처리됐으며 이는 과기부의 '원전사고·고장정보 공개지침'에 의한 공개사항도 아니다"라며 운영현황 감시 및 공개방안으로 민간환경감시기구 설치 등을 제안했다.

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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