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발전협 등 설문조사

포항지역발전협의회와 포항경실련, 중앙상가진흥회가 중앙상가 상인 490명과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차없는 거리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8.5%가 차 통행 재개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처럼 차 통행을 금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42%. 구간별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85.5%가 육거리∼우체국간 차 통행을 원했으며 우체국∼구 역전파출소간 차 통행도 57.6%가 희망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 2월 중앙상가 도로에 차없는 거리를 시행한 후 상인들이 장사가 되지 않는다며 차량 통행을 요구, 여론 수렴차원에서 이뤄졌다.

포항시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빠른 시일내에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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